시집살이요에 있어서의 불만의 발설은 며느리측에서 하였다. 시어머니들도 모이면 며느리를 흉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노래를 형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며느리의 불만은 민요로 불려져서 부요에 시집살이노래란 한 장르를 이루고 있다.
시집식구와의 갈등을 표현한 노래로 시집식구에게서 받은 설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긴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민요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그 만큼 여성 민요는 그들의 삶과 긴밀히 연관되어 자신들의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오늘날 민요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거의 전승되지 않고, 그 자리는 이제 대중가요
노래하는 사람의 생각과 정서를 담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설을 어떻게 엮어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설구성능력이 뛰어난 창자의 경우 민요의 각 편 나름의 개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민요의 전승을 담당하는 창자는 전승민요의 전승자이자 그 나름의 개성적 각 편을 산출하는
시집살이노래>
1. 이 노래의 운율과 관련하여 아래 제시된 활동을 해 보자.
(1)이 작품은 민요이므로 노래로 불릴 것을 전제로 한다. 노래로 부른다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민요의 특성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자.
(2)이 노래는 낭송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운율을 느낄 수 있다. 운율감이 두드러진 부
1. 주제
고전시가 여러 하위 장르 중 가사는 다른 장르에 비해 형식도 비교적 자유롭고 그 형식만 지켜준다면 들어갈 수 있는 내용도 매우 자유롭습니다. 가사는 시조와 함께 조선시대에 융성했던 장르입니다. 시조가 사대부와 남성의 장르의 특성이 강하다면 가사, 특히 후기의 평민가사는 여성과 관
1. 서론
고등학교 ‘문학’교과는 공통 교육과정의 ‘국어’ 과목 중에서 ‘문학’영역을 심화하고 발전시킨 과목으로 문학에 대한 지식을 학습함은 물론 그 지식을 학습자 스스로 수용하고 생산하여 바람직한 문학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즉, 문학 작품 자체뿐만 아니라 그 문학
1. 시집살이란?
흔히 여자가 시집가서 시집식구들과 함께 살면서 심신 양면으로 겪는 고된 생활이라고 한다. 즉, 시집살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봉건시대의 유물이다. 따라서 요즈음에도 '시집살이' 하면 고되고 어렵고 구속이 심하고 지긋지긋하도록 부자유한 생활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것이 옛
Ⅰ. 서론
1.노동요의 개념
노동요는 민중들이 일을 하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민중들이 일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위한 것인데 이것은 마치 우리가 어떤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알맞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노동
남편
이름 : 한심한
성격 : 왕소심, 우유부단
사랑 하나만으로 일인자의 집안에 들어온 인물, 무능력하여 하는 일마다 안되고 장인을 제외한 모든 가족에게 구박을 받는 인물
처형
이름 : 나처녀
성격 : 노처녀 히스테리
능력 있는 여자지만, 결혼할 사람이 일인자의 반대로 도망가자 그 뒤로
노래는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그들은 삶 자체를 노래에 담아 표현하였기 때문에 다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와 같은 여성요의 특징이 특히 잘 나타난 민요가 시집살이요라고 할 수 있다. 시집을 간 여성들은 시집살이요를 통해 여성들의 한을 표현함으로써 고달픔을 잊고 삶의 용기를 얻